[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예능 '일밤'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일밤'은 9.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0.3%)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일밤'의 코너 '진짜 사나이'에서는 본격적인 혹한기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군들이 간 혹한기 유격 훈련부대에서 낯익은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여군특집 시즌1에 등장했던 화제의 꿀성대 교관.
꿀성대 교관은 여군들의 군기를 잡으며 첫 번째 지옥코스인 유격체조를 지휘했다. 유격체조 훈련을 받던 여군들은 8번에서 난관에 봉착했다.
이후 이다희는 "8번 온몸 비틀기를 할 때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못하겠다고 하면 교관이 128번하고 부를까봐 무서워서 참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격체조 8번을 마친 뒤 이다희는 교관에게 또 한 번 불렸다. 이유는 눈물을 보인 탓이었다. 이에 교관은 "본인만 힘드냐. 버텨라"고 혼을 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는 14.7%,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일밤-진짜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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