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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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2골 1도움' 맨시티, 뉴캐슬 5-0 완파…첼시 추격

기사입력 2015.02.22 04:17 / 기사수정 2015.02.22 04:1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야야 투레(32)가 가세한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가볍게 제압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서 뉴캐슬에 5-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긴 맨시티는 16승7무3패(승점55)로 번리에 무승부를 거둔 선두 첼시(승점60)를 쫓았다.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코트디부아르의 우승을 이끈 투레가 가세한 맨시티의 공세는 위력이 한층 배가됐다. 맨시티는 전반 2분 에딘 제코가 버논 아니타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중원을 장악한 맨시티는 한층 여유있는 경기를 운영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 12분 제코가 왼쪽 측면에서 건넨 패스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됐고, 쇄도하던 사미르 나스리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반 21분에는 다비드 실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에딘 제코가 왼발로 골망을 가르며 환호했다. 맨시티는 지속해서 뉴캐슬을 압도하며 3-0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맨시티는 후반전이 시작한지 6분 만에 페예그리니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아구에로가 드리블 돌파로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나스리에게 볼을 건넸다. 실바는 나스리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실바는 2분 뒤 아구에로가 가슴으로 건넨 볼을 지체없이 왼발로 때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와 실바, 나스리를 빼고 윌프레드 보니와 헤수스 나바스, 프랭크 램파드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시종일관 뉴캐슬을 압박한 맨시티는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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