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아육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걸그룹 씨스타 보라와 포미닛 권소현이 양궁 결승전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는 여자 양궁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에 오른 씨스타와 포미닛은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권소현은 양궁 레전드로 꼽힌 보라를 위협하며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경기 결과 63대 79로 포미닛이 씨스타를 꺾고 승리했다. 특히 보라와 권소현은 각각 개인 점수 38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권소현은 "단체전을 했을 때 씨스타를 이겨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오늘이 그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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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육대' 보라, 권소현 ⓒ MBC '아육대'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