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첫 日 솔로 쇼케이스 투어 시작…전석 매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PM 우영의 첫 일본 솔로 공연인 WOOYOUNG (From 2PM) Japan Premium Showcase Tour 2015 'R.O.S.E가 2월 19일 일본 나고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영은 자신이 전곡 프로듀싱한 일본 첫 솔로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R.O.S.E'를 비롯해 3월 4일 발매될 첫 솔로 싱글의 수록곡 4곡을 모두 선보였다. 한국에서 2012년 발매된 국내 솔로 앨범의 수록 곡도 멋진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우영은 투어 첫날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며 완성도가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때로는 멋진 퍼포먼스를, 때로는 관객들과 편하게 소통하며 자신의 색깔이 담긴 공연을 만들어 냈다.

우영의 솔로 쇼케이스 투어는 19일, 20일 나고야 2일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4일, 오사카 3일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9회 공연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파이널 공연은 일본 전국 극장에서도 동시 생중계된다.

2PM은 지난 1월 28일 발매한 싱글9집 'Guilty Love'가 일본의 쟁쟁한 아티스트를 꺾고 오리콘 차트 일간 및 주간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2월 발매한 일본 정규2집 'Legend of 2PM'을 시작으로, 그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전 싱글 및 앨범이 모두 오리콘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PM은 우영 솔로 활동이 끝난 뒤 4월 7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에서 14회 15만명을 동원하는 2PM 아레나 투어 2015를 이어나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영 ⓒ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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