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가 돌아왔다. 아육대 대표종목인 양궁경기는 매년 아이돌이 가장 출전하고 싶어 하는 인기 종목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이번 양궁경기 또한 출전팀 선정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18일 MBC에 따르면 씨스타와 포미닛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에이핑크, 걸스데이, 카라, 그리고 새로운 도전자인 EXID까지 신예부터 강력한 우승후보가 대거 출전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첫 출전한 EXID로 아육대 양궁 경기를 준비하며 다른 팀에 비해 월등한 연습량을 보여 코치들 사이에서 연습벌레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였다고 한다.
또 양궁 첫 회 은메달리스트 걸스데이와 승연, 규리, 영지로 출전 선수를 재정비한 카라 그리고 안정된 경기력을 가진 에이핑크까지 양궁경기의 강호 걸그룹들이 총출동해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양궁경기에서 단체전 2회 연속 우승경력의 씨스타 보라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포미닛 권소현이 바쁜 스케줄 속에도 틈틈이 연습장을 찾아 연습 기간부터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과연 이 둘의 대결이 성사 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 한 발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접전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걸그룹들! 명불허전 우승 후보들의 행진이냐! 신흥강자의 탄생이냐! 금빛과녁을 쏜 양궁돌은 누구일지 오는 19, 20일 양일간 오후 5시 55분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아육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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