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광저우 부리(중국)가 AFC(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다.
광저우는 17일(한국시간) 호주 고스퍼드 센트럴코스트스타디움에서에서 열린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의 ACL 플레이오프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광저우는 성남FC, 감바 오사카(일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과 F조에 속해 16강 진출을 놓고 홈과 원정을 오가며 맞붙게 됐다.
광저우는 지앙닝과 루린의 릴레이 득점과 상대의 자책골을 묶어 3-0으로 앞서 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한 센트럴코스트를 물리치고 아시아 무대에 발을 담갔다.
광저우 소속의 장현수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 동료인 박종우는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까지 뛰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광저우 부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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