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정우성과의 일화를 전했다.
박경림은 17일 방송된 설 특집 KBS 2TV'1 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박경림은 정우성이 토크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해 "20살부터 인연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박경림은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었는 때 큐대로 사람을 쳐버렸다. 뒤를 돌아봤더니 정우성씨였다. 눈이 마주치는 순간 정신을 잃고 '안녕하세요'라고 해야할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림은 이어 "정우성 씨도 '좋아합니다'라고 젠틀하게 말해주셨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4년전 '1대 100'에 출연해 100인의 탈락에 눈물을 흘린적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경림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