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7 14:34 / 기사수정 2015.02.17 14:34
아이돌스타들이 체육 종목으로 승부를 겨루는 ‘아육대’가 2010년 추석에 시작된 이후 ‘아이돌 풋살 월드컵’ 등을 거쳐 올해 10회를 맞았다. 2AM 조권, 샤이니 민호,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비스트 윤두준, 비투비 이민혁, 씨스타 보라, 에프엑스 루나 등 체육돌을 탄생시켰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특별히 각 종목의 아육대 레전드 선수들이 등장해 신예 체육돌들과 대결을 펼친다. 제 1회 대회에서 ‘깝사인볼트’라는 별명을 얻으며 남자 100m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2AM 조권과 단거리 달리기와 허들 종목에서 강세를 보였던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육상 레전드로 등장한다. 원조 미녀새이자 여자 높이뛰기 신기록 보유자 에프엑스 루나는 높이뛰기 레전드로, 아이돌계 기보배로 불리는 양궁 여제 씨스타 보라는 양궁 레전드로 등장한다.
조권, 동준, 루나, 보라의 자리를 위협하는 차기 ‘아육대’ 레전드 후보로 육상 비투비 이민혁, B1A4 바로, 양궁 포미닛 소현, 높이뛰기 미쓰에이 지아, NS윤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권, 동준, 루나, 보라 4명의 레전드 선수들은 왕좌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레전드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기존 육상, 양궁, 풋살 경기에 이어 올해 남자 농구 종목을 신설해 새로운 볼거리를 추가했다. 신설된 남자 농구에서는 아이돌 농구 천재 2AM 정진운, 씨엔블루 정용화, EXO 타오, 슈퍼주니어 강인, 마이네임 인수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2015 아육대'는 설 연휴인 19, 20일 오후 5시 55분부터 120분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아육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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