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펀치' 온주완이 최명길의 뺑소니 사고를 덮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8회에서는 박정환(김래원 분)이 윤지숙(최명길)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연진(서지혜)은 신하경(김아중)의 뺑소니 사고에 대해 "사고 현장에 스키드 마크 자국입니다. 사고 이전에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이 없습니다. 사고가 난 이후에 스키드 마크가 생성됐습니다.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고의적인 교통사고로 추정됩니다"라고 보고했다.
이어 최연진은 "윤지숙 친척이 운영하는 자동차 정비공장입니다. 증언 확보했습니다"라고 덧붙였고, 이태준(조재현)은 "이 정도면 윤지숙 수갑 채울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정환은 "윤지숙 차량 현장감식 하십시오. 그 차량에 하경이 혈흔이 묻어 있을 겁니다. 하경이가 흘린 피, 한 방울이라도 나오면 윤지숙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이때 이호성(온주완)은 윤지숙을 감싸려고 했지만, 이태준은 "이 명패 이름 뭐라 적혀있나. 나는 아직 이 나라 검찰총장이다"라고 말했다. 이태준은 국과수에 전화를 걸어 "특별 검사 윤지숙 차량 감식해라. 죄명 뺑소니. 아니다. 살인 미수"라고 지시했다.
국과수에서는 윤지숙의 차량에서 혈흔을 발견했지만, 이호성은 윤지숙의 죄를 감추기 위해 아들 이상영(이중문)을 범인으로 지목했다. 결국 이상영이 체포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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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펀치' 최연진, 온주완, 조재현, 최명길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