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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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라빈, NBA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

기사입력 2015.02.15 14:13 / 기사수정 2015.02.15 14:1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잭 라빈(19,미네소타)이 차원이 다른 체공 능력으로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잭 라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센터에서 열린 2015 NBA 올스타전 전야제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비교 불가능한 체공능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라빈은 예선 1차 시기에서 공을 다리 사이로 빼내는 기술인 '비트윈더레그' 기술을 선보였다. 체공하는 동안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공을 옮긴 라빈은 곧바로 리버스 덩크를 꽂았다. 이어진 2차 시기에는 공중에서 공을 등 뒤로 1바퀴 돌린 후 '윈드밀' 덩크를 성공시켜 보는 이들을 기립하게 했다. 라빈은 100점 만점으로 손쉽게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그는 압도적이었다. 앤드류 위긴스가 골대 뒤 지지대로 공을 살짝 튕긴 가운데 왼손으로 공을 낚아챘다. 곧바로 '비트윈더레그' 기술로 공을 오른손으로 보낸 뒤 통쾌한 덩크를 꽂아냈다. 이 모든 동작이 공중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라빈은 덩크슛의 진화를 보여줬고 손쉽게 우승을 거머쥐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잭 라빈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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