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5·케레타로)가 아프리카 리그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미국 언론 '폭스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앙골라 프로팀 카부스코프와 이적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카부스코프의 베네딕트 캉감바 회장이 앙골라 현지 방송을 통해 직접 협상 사실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멕시코 케레타로에 입단한 호나우지뉴는 변함없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무단으로 팀 훈련에 불참하는 등 여전히 기행을 보여주고 있다. 호나우지뉴는 2016년까지 케레타로와 계약을 맺었으나 카부스코프로 이적하기 위해 해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캉감바 회장은 "팀 수준을 올리기 위해 호나우지뉴 영입을 택했다. 케레타로와 계약을 해지하면 오는 6월 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호나우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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