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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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남자부 트라이아웃 2016-17시즌부터 시행

기사입력 2015.02.13 14:56 / 기사수정 2015.02.13 15:0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남자부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제도를 시행하기 결정했다.

한국배구연맹은 13일 제 11기 제 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결과 남자부에서도 외국인 선수 선발 방법을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트라이아웃은 오는 2016-17시즌부터 시행한다. 

다음 시즌부터 시작될 여자부 트라이아웃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세밀히 검토해 실무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미국 켈리포니아주 애나하임에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미국 국적의 만 21~25세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해외리그 3년 이하의 선수경험자로 포지션은 공격수(레프트, 라이트, 센터)다. 참가신청자 중 50명을 1차 선발해 이들 중 각 구단이 기록 및 영상을 통해 지목한 2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최종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외국인 선수에게 편중된 경기를 개선하고 구단의 과도한 부담도 경감해, 국내 배구 발전 및 국내선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 한국배구연맹제공]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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