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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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에 "괜한 희망 주지 마라"

기사입력 2015.02.11 22:40 / 기사수정 2015.02.11 22:4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에게 괜한 희망을 주지 말라고 다그쳤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현빈)이 장하나(한지민)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장하나는 팀원들을 통해 구서진이 서커스 일로 구회장과 말다툼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구서진과 마주치자 "오늘 의상이랑 소품 여러 가지로 지원해 주신거, 아트리움 내 주신거. 악단에 회장님 반대도 물리쳐 주신거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녀는 자신에게 잘해주는 이유에 대해 그에게 물었고, 구서진은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단순히 범인을 잡는데 도와준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답했다.

이에 장하나는 "이건 내 일이다. 일에 관해서는 보상이 아니라 인정을 해주셨으면 한다. 우리 팀원들이 다들 들떠 있었다. 나는 더이상 팀원들에게 절망감을 줄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식의 희망은 주지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구서진은 "나도 괜한 희망 주고 싶지 않다. 기획안 봤다. 단순히 보상이랍시고 기분 낸거  아니다"라고 장하나에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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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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