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이 한밤중 경찰서를 찾은 이유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측은 11일 7회 방송을 앞두고 두 주인공 현빈(구서진/로빈 역), 한지민(장하나 역)의 불안한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과 한지민은 한밤중 어떤 이유에서인지 경찰서를 찾은 모습. 경찰 앞에서 놀란 토끼 눈으로 의아한 듯 현빈을 바라보는 한지민과, 그녀와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고개를 떨구고 있는 현빈의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왜 한밤중에 경찰서를 찾았을까. 지난 6회 방송에서 장하나는 로빈을 오해, 로빈에게서 멀어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진 속 현빈의 모습은 로빈인 것으로 보여 시청자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 과연 로빈과 장하나가 다시 마주서게 된 이유와 이들이 경찰서까지 가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해당 장면은 최근 서울에 위치한 한 파출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어두운 밤,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리허설부터 본 촬영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노력하는 ‘하이드 지킬, 나’ 배우들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는 물론 구경하던 시민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이었지만 배우들의 프로정신이 돋보였다. 이처럼 디테일하고 열정적인 배우들의 노력이 '하이드 지킬, 나'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 된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쇤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현빈 한지민 ⓒ 에이치이앤엠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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