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11 00:08 / 기사수정 2015.02.11 00:0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홍경민이 서브 하나로 연속 3득점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의 절친 김병지, 차태현, 윤민수, 김기방, 샘 해밍턴, 육중완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족구단 멤버들은 각자 절친을 초대해 족구 연수에 나섰다. 첫 번째 훈련으로 최강 파트너를 찾기 위해 2인 족구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족구를 잘하기로 유명한 홍경민과 차태현은 상대적으로 족구 초보인 이규한-김기방 조와 맞붙게 됐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경기 초반 이규한과 김기방이 먼저 득점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홍경민과 차태현은 긴장한 탓인지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홍경민은 1대 3으로 뒤처지는 상황에서 낮게 들어가는 서브로 이규한과 김기방을 당혹케 하며 점수를 획득했다. 서브 득점으로 긴장이 풀린 홍경민은 잇달아 서브 하나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방송 3회 만에 족구왕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경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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