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병합승차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설 병합승차권이 오는 15일부터 전국 기차역에서 판매된다.
코레일은 "15일 아침 7시부터 17~22일 열차의 설 병합승차권 판매가 시작된다"고 설 병합승차권 사전 판매 소식을 밝혔다.
기존에는 특정 좌석이 서울에서 대전까 가는 손님에게 판매됐을 경우 대전에서 최종 도착 역에 닿을 때까지 해당 좌석은 공석으로 남았다. 하지만 병합승차권을 사용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길 원하는 승객이, 대전에서 내린 다른 승객의 자리를 이어 받을 수 있다.
설 병합승차권은 좌석·입석이 합쳐진 형태의 승차권으로 전체 노선의 일부 구간은 좌석, 나머지는 입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설 병합승차권은 승객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설 병합승차권 (해당 기사와 상관 없음) ⓒ 코레일 홈페이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