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운좋게 돈을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JTBC 설 특집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녹화가 1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제동은 관객의 고민 중에 하나인 '부자되는 법'에 대해 "저는 생각보다 운좋게 돈을 많이 벌었다. 다 받아도, 다 누려도 되는건지 고민한 적이 있다. 성인들의 이야기를 내가 할 수 있는지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모두 열심히 힘들게 다 살고 있다. '부자되는 법'과 관련해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정치적이라는 말을 듣겠지만 힘든 상황에서 기본적인 복지는 나라에서 지원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제동의 톡투유'는 대한민국 대표 말꾼 김제동이 우리 시대의 청춘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과 함께 사회의 과거·현재·미래를 고민하고 소통을 나누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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