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배우 강동원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JTBC 설 특집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녹화가 10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제동은 외모가 고민이라는 관객의 사연에 "전 여자친구 5명이 모두 제가 잘생겼다고 했다. 잘생기면 남이 그걸 보고 좋은 것이다. 반대로 내가 못생기면 남이 힘든 것이다. 자신의 얼굴을 볼 일은 남보다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동원과 만나면 항상 '불안하지?'라고 묻는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서 얼굴이 무너질거야'라고 말한다"고 밝혀 관객들을 폭소하게 했다.
'김제동의 톡투유'는 대한민국 대표 말꾼 김제동이 우리 시대의 청춘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과 함께 사회의 과거·현재·미래를 고민하고 소통을 나누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제동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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