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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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환상 수영장신으로 첫 등장 '강렬'

기사입력 2015.02.09 23:30 / 기사수정 2015.02.09 23:3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호구의 사랑' 유이가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였다.  

9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유이는 수영여신 도도희로 변신해 거칠게 물살을 가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완벽한 수영선수로 변신한 유이는 외모와 몸매, 실력 다 갖추고 있지만 번번이 은메달에 머무는 도도희로 까칠한 눈빛을 발산했다.

도도희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지만, 자신이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다는 사실을 알자 수모를 집어던지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화를 내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방송되고 있었지만 도도희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맨날 은메달만 따고 있다. 자신이 은메달을 따서 기쁘다는 말을 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며 코치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러나 이내 수영 대표팀을 환영하는 귀국장에는 몰래 나타나 손을 흔드는 완벽한 쇼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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