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던롭스포츠코리아가 9일 최경주,박인비,김효주의 볼로 유명한 New 스릭슨 Z-STAR 시리즈가 전 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했다.
스릭슨 Z-STAR 시리즈는 뛰어난 스핀 성능과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선수들 사이에 이미 입소문을 탔다. 특히 2014시즌 김효주가 스릭슨 볼로 교체한 뒤 그 해 7승을 올려 명실상부 '챔피언의 볼'로 자리 잡았다.
이번 4세대 모델은 새로운 딤플 구조인 '강탄도 324 스피드 딤플'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의 높은 딤플 점유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딤플 사이즈의 균일도를 높여 볼이 받는 공기 저항을 더욱 줄이고 맞바람에도 스핀이 유지되도록 개발됐다.
기존 제품에 쓰인 우레탄 커버 소재의 분자 구조를 변경하여 신축성을 높인 '뉴 스핀 스킨(New Spin Skin)'을 적용함으로써 볼이 페이스로부터 묻어나는 듯한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 또한 강화돼, 어떤 조건에서도 스핀양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비거리 또한 늘어났다.
던롭의 새 모델은 어프로치 게임에서 뛰어난 스핀 성능을 발휘하는 3피스 구조의 New 스릭슨 Z-STAR와 비거리를 내는 데 유리한 4피스 구조의 New 스릭슨 Z-STAR XV로 구분된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볼을 사용해 본 선수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선수들이 스스로 볼 테스트를 신청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스릭슨 볼의 성능이 입증됐다. 새로운 New 스릭슨 Z-STAR 시리즈 역시 백규정과 이민지 등 새롭게 합류한 톱 프로들이 성적으로 그 성능을 증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신제품 New 스릭슨 Z-STAR 시리즈는 전국 200여 곳 던롭 특약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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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ew 스릭슨 Z-STAR 시리즈 ⓒ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