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 마음 반짝반짝' 손은서가 섹시 도발 매력을 뽐낸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사 측은 7일 방송을 앞두고 손은서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손은서는 '운탁 치킨'의 오너 천운탁(배수빈 분)의 첫째 동생 천금비를 연기 중이다. 천금비는 세상에 아쉬울 것 없는, 부잣집 딸로 자기 멋대로 살면서도, 상류 사회에 진출하고 싶은 야망을 불태우고 있는 ‘욕망녀’다.
공개된 사진 속 손은서는 목욕 타월 한 장으로 몸을 가린 채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는 극중 목욕 중이던 천금비가 머리에는 수건을 두르고 온 몸은 목욕 타월로 감싼 채 거실로 나오는 장면. 손은서는 우윳빛 도자기 피부와 우월한 ‘S’라인 볼륨까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바디라인을 과시했다.
이 장면은 지난달 15일 경기도 탄현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손은서는 타월하나만 걸친 채, 뽀얗고 투명한 속살과 매끈한 볼륨라인을 드러내며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더욱이 온기가 거의 없어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세트장 안에서 손은서는 어깨와 다리를 다 드러낸 채로 노출이 많은 촬영을 1시간가량 이어갔던 터. 추위에 오들오들 떨면서도, 연신 싱글생글 해사한 미소를 지어내며 스태프들을 독려,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손은서는 여배우로서 다소 노출이 필요한 장면임에도 전혀 껄끄러워하지 않고 당차게 촬영에 임했다"며 "어려운 장면도 최선을 다해 척척 해내는 손은서의 고군분투가 드라마에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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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은서 ⓒ 삼화 네트웍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