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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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사고? 사상 초유의 음소거 방송

기사입력 2015.02.07 19:35 / 기사수정 2015.02.07 19:35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사상 초유의 음소거 방송이 진행됐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끝까지 간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유재석, 박명수와 지하철에서 추격전을 벌였다. 하하를 뒤쫓는 과정에서 촬영 스태프 가운데 유재석 담당 VJ만 하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박명수는 영문을 모른 채 상자를 들고 도주했고, 유재석 담당 VJ는 급히 뒤쫓았다. 그러나 유재석 담당 카메라인 탓에 박명수의 모습만 찍힐 뿐 음향이 전달되지 못했다.
 
하하와 유재석은 방송사고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제작진은 음향이 포함되지 않은 박명수의 촬영 분량에 배경음악을 삽입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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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하하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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