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 소속사 대표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수 화요비가 전 소속사 대표와 2차 대질 심문을 위해 6일 오후 2시 서울 동부 지방 검찰청에 출석했다.
화요비의 전 소속사 대표는 10억 원 상당의 투자 계약을 하면서 동의없이 화요비의 인장을 임의로 제작해 날인하는 등 투자금 변제의 책임을 화요비에게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화요비는 지난해 12월 연말 공연을 앞두고 전 소속사 대표와 1차 대질 심문을 했고, 공연 도중 극심한 스트레스로 실신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와 관련해 화요비 측은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화요비가 1차 대질 심문을 하고 마무리가 잘 되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다"며 "경찰 조사단이 참석하고 화요비와 전 소속사 대표가 1차 대질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요비는 지난달 3년 만에 새 앨범 '820211'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그 사람'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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