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출신 정치인 이대엽씨가 6일 별세했다. 항년 80세.
이대엽은 6일 오전 3시 서울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폐부종 등 합병증으로 숨을 거뒀다.
이 전 시장은 성남시 예산을 횡령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2012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받고 수감됐으나 건강 악화로 지난해 11월 병보석으로 석방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 전 시장은 1960~70년대 전쟁영화와 액션영화에 출연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3선 국회의원과 성남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 = 이대엽 ⓒ
영화 '잔류 첩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