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의 불안한 표정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사는 5일 6회 방송을 앞두고 한지민(장하나 역)과 성준(윤태주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한지민은 겁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꼭 쥔 두 주먹과 두 눈을 질끔 감고 있는 모습에서 그의 불안한 심리를 엿볼 수 있다. 성준은 두려움에 떠는 한지민을 뒤에서 살포시 안아주고 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그들이 함께 찾아간 곳은 어디일지,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관심이 쏠리낟.
극중 장하나는 강박사(신은정 분)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범인에게 끊임없이 목숨의 위협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일 방송된 5회에서는 로빈(현빈)과 차를 타고 MT를 가던 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장하나의 목숨을 노리는 위태로운 상황이 연속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하이드 지킬, 나'의 미스터리한 이야기의 한 부분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현빈과 한지민의 로맨스 라인에도 미세한 변화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한지민 성준 ⓒ 에이치이앤엠 KPJ]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