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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최대어' 몬카다 "빨리 계약하고싶다"

기사입력 2015.02.05 10:20 / 기사수정 2015.02.05 11:1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쿠바괴물' 요안 몬카다(19)가 빅리그 계약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각) "최고의 쿠바 내야수 몬카다가 미국 무대 진출을 간절히 바록 있다"고 전했다. 몬카다는 이 매체를 통해 "내 목표는 빨리 팀과 계약을 하는 것이다. 최대한 빨리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고 밝혔다.

몬카다는 키 188cm에 몸무게 96kg으로 건장한 체격조건으로 '제2의 푸이그'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빅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규정 변경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을 취득하게 된 몬카다는 "에이전트가 잘해줬다. 그가 아니었다면 나는 여전히 진출을 꿈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에이전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몬카다는 지난해 11월 과테말라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자신의 야구 재능을 과시하며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눈을 사로잡았다. 현재 양키스, 보스턴, 다저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등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카다는 "나는 지금 정말 행복하고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모든 것이 내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며 지금의 상황에 만족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요한 몬카다 ⓒ MLB.com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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