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손호준·바로와 육중완·샘 오취리의 극과 극 우정 생존법이 공개된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손호준·바로는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브로맨스를 보여줬다. 반면 육중완·샘 오취리는 생존 내내 티격태격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손바로는 잘 때도 서로의 등을 맞대고 꼭 붙어 자는 것은 물론, 먼저 일어난 손호준은 자고 있는 바로가 혹시나 추울까 불을 피우고 연기가 매울까 반대쪽으로 손부채질을 해주는 등 끊임없이 바로를 챙겼다.
뿐만 아니라 먹을 것이 생기면 흡사 어미 새처럼 제일 먼저 바로를 찾아 먹이고 힘들 때면 옆에서 어깨를 토닥여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티격태격 싸우기 바쁜 육취리는 샘 오취리가 실수로 바닥에 떨어트린 코코넛 과육을 장난으로 형 육중완에게 먹이자 육중완은 오취리가 자신을 먼저 챙겨줬다는 사실에 크게 감동했다. 샘 오취리의 짓궂은 장난을 알 리 없는 육중완은 서로를 끌어안고 그들만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손바로와 육취리 커플의 극과 극 우정케미는 오는 6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손호준 바로 육중완 샘 오취리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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