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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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4' 톱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배틀오디션' 시작

기사입력 2015.02.05 07:4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팝 스타4'가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대망의 ‘배틀 오디션’을 드디어 시작한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11회 분에서는 YG-JYP-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된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기습 중간 점검인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펼치며 세 심사위원들의 신경전을 미리 맛보게 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배틀 오디션’ 시작이 예고되면서, 거세질 심사위원들의 자존심 싸움이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 18개팀, YG-JYP-안테나 뮤직 캐스팅 후 첫 대결.

제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은 YG-JYP-안테나 뮤직으로 선택된 총 18팀의 참가자들이 각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후 무대에 오르는 유일무이한 라운드다. 뛰어난 기량과 실력을 가 진 참가자들이 각 소속사에서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떻게 변화, 발전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심사위원들의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는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희열이 함께 트레이닝했던 참가자 홍정희의 ‘TOP 10’ 탈락 소식에 폭풍 눈물을 쏟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던 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배틀 오디션’이 심사위원들에게도 혹독한 라운드라는 점을 입증했던 바 있다.
 
‣지난 '시즌3' “YG:JYP:안테나뮤직=4:3:3” 비율로 ‘TOP 10’ 진출. 3사의 팽한 기싸움 속 이번은. 

‘배틀 오디션’이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데다가, 3사의 ‘TOP 10’ 점령 비율에 높은 관심이 따르고 있는 까닭에 심사위원들의 만만치 않은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는 ‘TOP 10’의 비율이 YG 4명, JYP 3명, 안테나 뮤직 3명으로 결정되면서, 3사의 팽팽 기싸움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3사의 자존심 대결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낼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중간점검 결과 3위에도 회심의 미소 지은 JYP! ! 심기일전’ 실제 ‘배틀 오디션’에서는 누가 웃을까.

지난 주 중간 점검에서는 YG를 대표해 무대에 올랐던 정승환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으로 1위를 차지했고, 안테나 뮤직의 이진아가 자작곡 ‘편지’로 2위, JYP의 박윤하가 ‘안되나요’로 3위를 기록했던 상태. 실험적인 선곡으로 중간 점검에 나선 JYP 수장 박진영은 3위라는 결과에도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배틀 오디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만반의 준비로 실제 ‘배틀 오디션’에 임하게 될 심사위원 3인방과 참가자들의 ‘심기일전’ 무대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제 5라운드까지 힘겹게 올라온 18개 팀들이 이제 ‘TOP 10’을 결정짓는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며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도 가장 뜨겁고 힘겨운 라운드인 만큼 긴장감 넘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방송 진출자 TOP 10을 결정짓는 본격적인 본선 5라운드  ‘배틀 오디션’은 오는 8일 오후 4시 50분 'K팝 스타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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