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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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수목극 왕좌 자리 굳건 '10.5%'

기사입력 2015.02.05 07: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킬미 힐미'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수목극 시청률 왕좌 자리를 지켰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전국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1.5%보다 1.0%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는 오리온(박서준 분)이 차도현(지성)에게 정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리온은 오리진(황정음)이 차도현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오리온은 차도현이 오메가 작가의 소설 판권을 사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이용하기 위해 정체를 드러냈다.

오리온은 오메가 작가의 이름으로 차도현과 약속을 잡았다. 차도현은 "제가 차도현이라는 사실을 언제부터 아셨습니까. 저에 대해 얼마나, 어디까지 알고 계신 겁니까"라며 불쾌함을 드러냈고, 오리온은 "승진가의 유일한 후계자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KBS 2TV '왕의 얼굴'이 시청률 8.1%로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으며 SBS '하이드 지킬, 나'는 5.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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