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장례식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다.
그동안 부정시험, 왕따, 병역 기피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10대 소녀들의 시선으로 해석해 유쾌하게 풀어나갔던 '선암여고 탐정단'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다는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는 잃어버린 토끼 인형을 찾아달라는 정연주(박세유 역)의 의뢰로 새로운 에피소드의 출범을 알렸따. 셜록 소녀 5인방은 수사 과정을 통해 그녀가 전 남자친구 이재균(최창현 )과의 아기를 낙태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에 4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탐정단이 어떤 해결 방식으로 두 사람을 돕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장례식 현장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관계자는 "오늘 방송은 원작을 각색하는 데 있어서도 가장 공을 들였던 에피소드다"며 "안방극장과 어른들을 향한 이재균-정연주 커플의 애절한 메시지는 진한 울림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이번 주 방송부터 수요일로 편성 요일을 변경, 4일 오후 11시 8회가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선암여고 탐정단' ⓒ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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