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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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휘트니 휴스턴 딸, 사건 현장에 '마약상'이 있었다? '충격'

기사입력 2015.02.04 09:59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故휘트니 휴스턴과 바비 브라운의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이 욕조에서 익사할 뻔한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 대량의 마약을 소지한 혐의로 검거된 인물이 함께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폭스뉴스는 3일(이하 현지시각)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사건 현장에는 맥스웰 베이런 로마스(24)라는 인물이 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브라운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남편 닉 고든이 그녀를 발견하고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911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폭스뉴스는 이 현장에 함께 했던 맥스웰 베이런 로마스는 지난달 마약 등을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인물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현지 법원 자료에 따르면 로마스는 지난달 14일 대량의 마리화나와 향정신성의약품이 알프라졸람을 비롯해 도검류를 소지한 혐의로 검거된 바 있다. 당시 로마스는 1만장 분량의 지퍼백등을 소지해 마약밀매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보석으로 풀려났고, 이날 현장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현지 경찰은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아파트에서 마약에 관련된 소지품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당초 1차 수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마약이 이날 발견된 것이다. 브라운의 가족은 그녀를 다른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석연치 않은 부분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브라운의 가족은 일체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진 = 바비 크리스티나 휴스턴 브라운-닉 고든 ⓒ AFP BBNews]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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