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마귀상어 잡혀, 세계적인 희귀종 '살아있는 화석'

▲ 호주 마귀상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호주 인근 해변에서 마귀상어가 잡혀 화제다.

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코스트 그린케이프 인근에서 낚시군이 마귀상어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잡힌 마귀상어는 몸길이 1.2m로 태어난 지 2~3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귀상어는 시드니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으로 이송돼 전시될 예정이다.

긴 주둥이와 날카로운 이빨이 인상적인 마귀상어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살아있는 화석', '고블린 상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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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호주 마귀상어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