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장수원이 '로봇 연기'가 앞으로도 자신을 따라다닐 꼬리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원은 3일 방송된 엠넷 '4가지쇼'에 출연해 '로봇 연기'와 관련해 말했다.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것에 대해 "앨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앨범으로 나가고 싶었다. 준비 안된 연기로 나가는 게 맞는가 싶었다"며 "연기를 보고 입에 담지 못할 악플을 다는 사람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 좋은 기사가 올라오면서 기사가 빨리 내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장수원은 "젝키와 같은 꼬리표일 것 같다. 우연히 생긴 별명으로 뻔뻔하게 활동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4가지쇼'는 스타 본인과 스타 주변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타의 본모습을 탐구하는 프로그램.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일상 속 스타의 삶을 밀착 취재해 인간으로서 진솔한 모습을 담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장수원 ⓒ 엠넷 '4가지쇼'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