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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다시 김학범 감독 품으로…성남 복귀 확정

기사입력 2015.02.03 09:11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김두현(33)이 8년 만에 성남FC의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성남은 3일 오전 김두현이 성남시청에서 입단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김두현은 높은 연봉 탓에 재계약이 불발되며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여러 행선지를 두고 고민을 하던 김두현은 친정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했다.

김두현은 지난 2005년에도 수원에서 성남으로 이적해 3시즌 동안 활약했다. 현 성남 감독인 김학범 감독 밑에서 K리그 우승(2006)과 준우승(2007)을 작성했던 김두현은 선수 생활 마지막도 김학범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으로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성남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원했고 김두현과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협상이 완료됐다.

김두현은 K리그 통산 258경기에 출전해 37골 28도움을 기록 중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김두현 ⓒ 엑스포츠뉴스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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