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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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종국 "터보시절 어머니 유방암 진단, 철렁했다"

기사입력 2015.02.03 08:24 / 기사수정 2015.02.03 08:24

임지연 기자


▲'힐링캠프' 김종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효자로 거듭난 이유를 설명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종국편 2탄이 전파를 탔다. 

김종국은 해외 스케줄에 항상 어머니와 동행하는 등 연예계 소문난 효자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 어머니의 눈물을 쏙 빼게 하는 아들이었다는 김종국. 그가 변한 건 터보로 활동하던 무렵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면서다. 

김종국은 "터보 4집 활동을 앞두고 있는데 어머니가 유방암 진단을 받으셨다. 당시 가수 활동으로 힘든 시기라 어머니가 이를 알리지 않으셨다. 수술 후에나 알았다"면서 "그때 내가 나중에 효도를 하고 싶어도 어머니가 안 기다려 주신다는 걸 알았다. 이후로 항상 해외 스케줄에 동행하며 좋은 곳에 함께 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X맨'에서 공식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윤은혜에 대해 언급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김종국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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