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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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해리 케인 지켰다…2020년까지 재계약

기사입력 2015.02.02 20:4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신성 해리 케인(21) 지키기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 5년6개월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인은 2020년까지 토트넘의 선수로 뛰게 됐다.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확실한 에이스가 없던 토트넘은 올 시즌 20골을 터뜨린 케인의 등장으로 순조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케인은 지난 20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전역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복수의 빅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케인은 토트넘과 장기계약을 체결하면서 항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재계약에 합의한 케인은 "팬들이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그라운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 토트넘이 더 나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케인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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