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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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이연희 "기모노 입고 하는 제스처도 연구"

기사입력 2015.02.02 16:29 / 기사수정 2015.02.02 17: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연희가 신비의 여인 히사코를 소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2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김석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가 참석했다.

이연희는 "극중에서 게이샤 역할이기 때문에 한번도 기모노를 입어본적이 없다"며 "기모노를 입고 어떻게 제스처를 하고 행동해야하는지에 대해 연구하면서 노력을 많이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모노와 역할에 맞는 자세를 취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연기가 된 것 같다"고 매혹적인 여인 히사코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또 "관객들이 히사코라는 캐릭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연희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통해 사건 현장마다 나타나는 신비로운 여인 히사코를 맡아 아름다운 기모노 자태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유배에 처해진 김민(김명민 분)이 불량 은괴사건을 말미암아 유배지 이탈을 감행하고, 서필(오달수)과 함께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 활극을 펼치는 가운데 사건 현장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인 히사코(이연희)가 신비로움과 재미를 더한다. 오는 11일 개봉예정.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 시사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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