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팝스타4 박윤하-민음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팝스타4' 박윤하가 민음사 박맹호 회장의 손녀로 밝혀진 가운데 민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YG, JYP, 안테나 뮤직의 기습 배틀 오디션 평가전이 방송됐다.
3사의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은 기습 배틀 오디션 평가전을 위해 안테나뮤직에 모였다. 3사의 심사위원들은 박윤하, 정승환, 이진아를 기습배틀 주자로 내세우며 회사의 자존심을 걸었다.
이번 캐스팅 오디션 1위를 배출한 회사는 2위 참가자들 중 한 팀을 TOP 10으로 진출 시킬 수 있는 특전을 갖게 됐다.
JYP의 대표로 나온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열창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다던 박윤하는 처음 듣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창법으로 노래를 마쳤다.
양현석은 "박윤하 양은 알앤비를 부르기에는 목소리가 아깝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희열은 "한 가지 부탁이 있다. 다음에 토이 앨범을 내게 되면 박윤하 양이 꼭 토이 객원 보컬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박윤하 양이 부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방송 이후 박윤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형 출판그룹 민음사의 회장인 박맹호의 손녀로 알려졌다. 민음사는 지난 1966년 설립된 국내 굴지의 출판그룹으로, 비룡소, 황금가지, 사이언스북스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특히 창업 이후 총 4000여 종이 넘는 출판물을 발간한 출판그룹으로 자본급 2억 원으로 2013년 매출 168억 원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민음사를 설립한 박맹호 회장은 지난 2013년 신춘문예 당선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박윤하는 'K팝스타4' 본선 1라운드부터 나미의 '슬픈 인연',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등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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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팝스타 박윤하, 유희열 ⓒ SBS 'K팝스타4'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