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지온, 예방접종에 폭풍 오열

기사입력 2015.02.01 17:54 / 기사수정 2015.02.01 17:54

임수연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이 딸을 위해 예방접종을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그의 딸 지온이가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지온이는 침착하게 의사선생님의 진찰을 받았다. 선생님은 "발육은 아주 좋다. 머리 둘레는 적당하다. 사회성 발달도 좋고 잘 크고 있다"라고 지온이의 성장에 대해 진찰한 후 "백일해가 아빠도 같이 맞으시면 좋다"라고 예방접종을 권유했다.

선생님의 말에 엄태웅은 지온이의 앞에서 어깨에 백일해 주사를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픔을 꾹 참으며 오히려 웃음을 지어 지온이를 안심시켰다.

결국 예방 접종을 위해 의자에 앉은 지온이는 엄태웅이 손으로 장난을 치자 주사를 맞는지 눈치를 채지 못하다가 바늘이 들어간 후 크게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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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