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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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천정명, 최강희에 고백 "내 여자인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5.01.31 20:47 / 기사수정 2015.01.31 20:47



▲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천정명이 최강희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8회에서는 고이석(천정명 분)이 차홍도(최강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이석은 차홍도가 장두수(이재윤)와 통화를 하자 질투심을 드러냈다. 고이석은 "진짜 뻔뻔하다. 양다리를 걸치겠다? 난생 처음 너같이 양다리를 대놓고 하는 애는 처음 봤다"라고 화를 냈다.
 
이후 고이석은 차홍도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자장면을 사줬다. 차홍도는 "갑자기 왜 이렇게 잘해줘요? 안아주고 싶다고 했지 좋아한다고 안 했어요. 사귀자고도 안 했고 같이 잔다고도 안 했어요"라고 쏘아붙였다.
 
차홍도는 "그쪽은 내가 좋아할 면이 단 한 구석도 없어요. 왜 키스했어요? 나랑 그런 것만 하고 싶은 거예요?"라고 물었고, 고이석은 "너 네가 잘하는 줄 알지? 너 키스도 엄청 못해"라며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고이석은 "객관적으로 나랑 어울릴 수가 없는 여자인데. 네가 내 품에 안기는 순간 놓치기가 싫더라고. 그냥 뭐 내 여자인 줄 알았어.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도저히 찾을 수 없다는 게 내 지금 딜레마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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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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