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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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미스터리 제식의 늪에 빠지다

기사입력 2015.01.31 08:30 / 기사수정 2015.01.31 09:3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의 멤버들이 제식훈련에 돌입해 우여곡절을 겪는다.

이번주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편에서는 지난 주 여자 부사관이 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훈련소에 입소한 김지영, 강예원, 안영미, 이지애, 박하선, 이다희, 엠버, 보미의 본격 훈련 이야기가 펼쳐진다.

여군 멤버들에게 혹독한 훈련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군인의 기본자세를 배우기 위한 제식 훈련이었다. '걸음 바꿔 가'의 늪에 빠져있던 멤버들에게 더욱 어려운 제식이 나타났으니, 다름 아닌 '오와 열'이었다. '오와 열'은 군대의 수많은 병력들이 맞춰서 줄을 서는 대열로 제식 훈련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훈련을 말한다.

멤버들은 소대장의 자세한 설명과 시범에도 불구하고 '오와 열' 제식을 이해하지 못해 난항을 겪으며 미스터리한 제식의 늪에 빠지고, 기본중에 기본인 '기준'조차 잡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훈련에 당황한 안영미는 기준을 말할 때, '안영미 후보생 기준'이 아닌 '안영미 후보 기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시켜, 결국 훈련에 참여한 전원이 선착순 얼차려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계속된 연습에도 불구하고 모델 출신의 이다희는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나가는 긴 '학 다리' 때문에 끊임없는 지적을 받아 결국 눈물까지 글썽였다. 이다희는 모델 활동 당시 워킹 연습을 할 때도 오른손과 오른발이 함께 나가 애를 먹었다며 고백하기도 했다.

미스터리한 제식의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한 8명의 여군 멤버들의 열혈 훈련기는 1일 오후 6시1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진짜사나이-여군특집' ⓒ M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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