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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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결혼소식 팬카페에 알린 이유? "약속 지키려"

기사입력 2015.01.30 11:46 / 기사수정 2015.01.30 11:4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1)이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27) 씨와 올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석훈의 소속사 CJ E&M 측이 결혼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CJ E&M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석훈이 팬들과 여행을 떠난 자리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G워너비가 새로운 회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앞둔 상황에서 이석훈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팬카페에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SG워너비가 새 소속사에 들어온 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SG워너비가 신곡 작업을 하고 있지만, 새 앨범의 정확한 발표 일정 등은 잡혀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석훈의 예비신부인 최선아 씨는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 된 뒤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코르드발레로 활동하고 있다.

이석훈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남겨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사람이다. 군생활 이후 약혼했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적었다.

한편, SG워너비는 지난 19일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석훈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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