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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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새 중전 고원희와 신경전 '팽팽'

기사입력 2015.01.29 22:30 / 기사수정 2015.01.29 22:30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인국이 고원희와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1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새 중전 소성왕후 김씨(고원희)와 첫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부인 유정화(김희정)와 함께 소성왕후 김씨에게 인사를 드리고자 중궁전에 들었다. 소성왕후 김씨는 미소를 띠며 광해군에게 "아홉 살이나 어린 나를 어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고 물어봤다.

소성왕후 김씨는 광해군이 당연히 그러겠다고 하자 "고맙다"고 하더니 "세자께서는 명나라 인증도 받지 못했다 들었는데 사실이냐. 국본이 바로 서야 나라 기강이 강건할 터인데 참으로 걱정이다. 이제 와 세자 자리를 바꿀 수도 없고"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광해군은 "그렇다. 세자 자리는 바꿀 수 없다. 궐 생활에 익숙해지시려면 시간이 걸리실 텐데 이 문제는 심려치 마라. 자식이기는 하나 나이 많은 세자이니 제 스스로 알아서 잘 한다. 어마마마"라고 응수했다. 이에 소성왕후 김씨는 세자 내외가 나가는 데도 눈길 하나 주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인국, 고원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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