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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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우식 "유이·임슬옹 앞에서 나는 오징어"

기사입력 2015.01.29 15:36 / 기사수정 2015.01.29 15: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최우식이 '오징어'처럼 보이기 위해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이뤄진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표민수PD를 포함해 애프터스쿨 유이, 최우식, 투에이엠 임슬옹, 이수경이 참석했다.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최우식은 영화 '거인'에서 주인공 영재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펼쳐 관심을 모았었다. 최우식은 드라마 속에서 '오징어' 취급을 받는 모태솔로 강호구로 등장해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호흡을 맞춘다.

그는 "샤워하고 나올 때는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며 "호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니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오징어 같지 않나. 딱히 노력하진 않는다"고 전했다.

최우식은 "솔직히 요새 얼굴이 더 예뻐지고 있긴 하다"며 "카메라 마사지를 받아서 요새 카메라 앞에 서있으면 자신이 있지만, 유이와 임슬옹 옆에 있으면 여전히 오징어 같아 별도의 노력은 필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유이는 "촬영장에서 봤을 때는 '오징어'라고 불리우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었다"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호구의 사랑'은 모태솔로 강호구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와 재회한 뒤 복잡한 애정관계와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2월 9일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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