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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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이형호 유괴사건, 사비 3천만원 걸었다"(기자간담회)

기사입력 2015.01.29 14:23 / 기사수정 2015.01.29 15:0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영돈 PD가 '이영돈 PD가 간다'에 자신의 돈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JTBC 새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렸다.

이 PD는 "'이영돈 PD가 간다' 1회에서 다루는 사건이 이형호 유괴사건이다. 이 주제는 '그것이 알고 싶다' 1회에서 방영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 사비로 3천만원을 내걸었다. 공소시효가 끝났기 때문에 범인이 직접 등장하거나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줄 것이다"며 "범인과 피해자 아버지의 화해를 담아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돈 PD가 간다'는 이영돈 PD가 가지고 있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파헤치는 '믿고 보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흥미위주의 접근 또는 단순한 고발 위주의 탐사보도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영돈 PD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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