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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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시사·교양 프로 답보상태…중책 맡은 느낌"(기자간담회)

기사입력 2015.01.29 14:17 / 기사수정 2015.01.29 15:1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영돈 PD가 '이영돈 PD가 간다'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그램 설명을 전했다.

JTBC 새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렸다.

이 PD는 "시사나 교양 프로그램이 답보하고 있는 상태인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중책을 맡은 느낌이다. 종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와야 한다. 중압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 특성 자체가 무겁지만 재밌게 만들려고 했다. 이번에는 종편의 특성을 살려 지상파에서 할 수 없는 탐사보도를 만들고 싶다. '탐사 버라이어티'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 PD는 "딱딱하지 않은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지상파와 종편에 도전하는 것의 첨병에 서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영돈 PD가 간다'는 이영돈 PD가 가지고 있는 신뢰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파헤치는 '믿고 보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흥미위주의 접근 또는 단순한 고발 위주의 탐사보도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화두를 던지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영돈 PD ⓒ JT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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