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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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콘텐츠 김광수 대표, 횡령 혐의로 이틀째 검찰 조사

기사입력 2015.01.27 20:19 / 기사수정 2015.01.27 20:20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27일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를 전날에 이어 피진정인 신분으로 이틀째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가수 데뷔 명목으로 받은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광수 대표를 피진정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대표가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의 아들을 가수로 데뷔시켜주겠다는 명목으로 40억 원을 받은 뒤 20억 원 가량을 유용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가수활동비는 뮤직비디오 제작비 등으로 사용했고, 여배우에게 간 돈 역시 뮤직비디오 출연료"라며 유용 의혹을 부인했다.

검찰은 김 대표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그룹 티아라, 다비치, SG워너비 등을 발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광수 대표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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