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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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킬미힐미' 나쁜 남자 신세기 가장 끌려" [화보]

기사입력 2015.01.27 10:27 / 기사수정 2015.01.27 10: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우아하면서 시크한 여배우의 모습을 선보였다.

황정음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여배우다운 고혹적인 자태와 모던한 스타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황정음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그는 "'이 세상에서 이 작품은 딱 한 명,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고 내가 안 하면 그 캐릭터는 사라져 버린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한다"고 밝혔다.

또 "과거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때와 연기가 달라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을 갖고 있었지만, MBC 드라마 '킬미힐미'를 촬영하면서 되레 그동안 갇혀 있던 부분을 다시 꺼내게 되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7가지 인격을 가지고 있는 '킬미힐미'의 지성 캐릭터 중에서는 나쁜 남자 신세기를 첫 손에 꼽았다. 그는 "처음엔 '뭐 이런게 다 있어' 하다가 너무 매력 있는 캐릭터라서 빠져들어 버렸다"고 나쁜 남자의 매력을 설명했다.

또 자신의 오랜 연인 김용준을 "나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칭하며 그와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다운 알콩달콩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황정음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마리끌레르' 2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황정음 ⓒ 마리끌레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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