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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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알베르토, "伊, EU에 난민구조 활동 중단 선언"

기사입력 2015.01.27 00:33 / 기사수정 2015.01.27 00:33

고광일 기자


▲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비정상회담' 알베르토와 유럽 비정상들이 불법 이민자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30회에서는 '세계의 한 발 늦은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버려진 난민선의 천여 명의 불법 이민 난민들을 구출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불법 이민을 알선하는 브로커들이 이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돈을 받고 이탈리아까지 배를 태워준다고 약속한 후 체포될 가능성이 있으니 보통 도착하기 전에 배를 버리고 도망간 것. 버려진 난민선에선 3천명이 사망했다.  

알베르토는 "대부분 이탈리아 경찰이 구조하는데 너무 많은 구조 비용이 든다"며 어려움을 밝혔다. 이후 이탈리아는 EU에 비용문제로 난민 구조 활동 중단을 선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런 언급에 유럽에서 온 출연진들은 공감을 표했다. 로빈은 "이탈리아에 도착해 다른 나라로 넘어가기 때문에 프랑스도 겪어 있다"고 전했고, 블레어는 "호주에서도 밀항이 증가하면서 정치적 이슈가 됐다"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정치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인권 문제이기도 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 JTBC 방송화면]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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