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알뜰폰 가입자가 2배 증가해 관심을 끈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12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수는 5,720만 7,957명으로 전월 대비 3.1% 증가했다.
12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수를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SK텔레콤은 2,861만 3,341명(점유율 50.01%), KT 1,732만 7,588명(30.29%), LG유플러스 1,126만 7,028명(19.69%)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3개월째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가 5:3:2의 점유율 구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알뜰폰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전체 가입자의 8%를 넘겨 눈길을 끈다.
알뜰폰 비중은 지난 2011년 12월에는 0.7%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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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 YTN 방송화면]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